베트남 호치민 3박 4일 - 넷째날 / 벤탄야시장/ 노트르담대성당/ 중앙우체국/ 모지또찡

2017. 8. 28. 15:10

Vietnam HOCHIMIN

 

 

 

 

 

 

 

넷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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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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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대성당-중앙우체국-벤탄야시장-술주정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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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 식민지였던 베트남이었기 때문에 그 잔재가 남아있는 것 중 하나가

노트르담 대성다잉다. 외관이 예뻐서 많이들 사진찍는다.

우리 일행도 사진 찍고싶어서 찍어달라고 베트남 여행객들에게 부탁했는데 건물은 안 찍어주시고 정말 just우리만 찍어주셨다.

이런 진실된 사람..

그러고는 내 팔짱을 끼더니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셨다. 개잼

 

 

 

 

 

 

 

잔디 밟으면 않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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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우체국

 

 

 

 

 

 

 

 

중앙우체국 역시 프랑스 식민지의 잔재.

노랑노랑하다

저 앞에서 사진찍을걸....

예쁜 외관덕에 관광객들의 인기가 크며 현지 웨딩사진도 앞에서 스냅형식으로 많이 찍더랑

 

 

 

 

 

 

 

 

 

요러케 ☆

 

 

오래오래 사랑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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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마사지

 

 

 

 

마사지 받기전 차 한잔..갹갹

 

 

 

 

 

세게하앜

더세게

ㅈㅅ

 

마사지 개꿀 !

 

 

 

 

 

 

 

 

넘냐륑 예쁜 트리

 

 

 

 

3

 

 

 

초점나간 캌테일

 

 

 

 

깨긋하진 않아보이는 강이 저 너머로..

 

 

 

 

 

 

초점도 저 너머로...

 

저 희끄무레한 음료에 체리박힌건 내가주문한건뎅

snake in the green grass?인가 이름이 넘모 특이해서 시키봄!

맛은 엄ㅁ청 특이했음 생크림들어감....묘사불가

 

 

 

 

라운지에서 본 벹남

 

이날 12.25 크리스마스라 사슴뿔 머리띠 끼고댕김...

관종 ㅇㅈ

 

 

 

 

smooth operator를 불러주시던 재즈밴드 보컬 여성분 넘모 멋싯서.....

smooth operator 아는노래라서 신났음 ㅎㅅㅎ

 

 

 

 

 

 

 

 

 

 

크리스마스라 꾸며진 베트남거리 곳곳

 

 

 

 

 

 

존잘러 택시기사 아저씨x 청년o  안녕 ..(셀카도찍음 관종ㅇㅈ)근데 진심 엑소닮음

 

 

베트남은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청년 택시운전수가 많았수.

 

 

 

 

 

벤탄야시장 화륵화륵

 

 

 

 

 

 

 

 

벤탄야시장!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에서부터 시작하는게 흠이지만 베트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장이다.

 

저녁 6시 이후에는 야시장이 형성되는데 그 또한 이색적인 경험><

반이상 깎는게 기본임..

계산기를 들이밀며 니가 원하는가격이뭐얐!! 내가 네고해줄게!

근데 진짜 터무니없는데도 절대 가격안내려주는 약간 짖궂,,..?은건 아니고 이상한 분이 계셨다

안산다고 가니까 멍청하다고 욕함 (나니고레)

 

 

 

 

 

 

 

 

 

 

 

 

나는 친구덜 주려고 non 모자를 쓴 이쁜 열쇠고리 득

근데 사고보니 non아닌것같은 인디안소녀도 있군...

아무렴어때

 

 

 

 

 

 

네일아트도함 ㅎㅅㅎ

 

 

 

 

 

베트남의 물가에 익숙해져버린 우리는 더 비싼 곳! 아무리 비싸봤자 한국만하겠나!

하고 들어갔는데 헤엑 10만원부터 갹갸갹

우린 메뉴판을 조용히 덮고 바에서 칵테일을 홀짝였다.. 나는 모지또찡 ㅋㅋㅋ모히또요..

도수가 겁나 쎘다는건 함정..(술주정뱅이의 서막)

 

 

 

 

아디오스.. 담에올게 돈 벌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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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공항으로 돌아가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공항에서 교수님한테 술주정부림 ..........

 

 

 

-술은 적당히- 

 

 

 

 

 

 

 

 

 

 

 

 

 

 

 

베트남 역사문화 탐방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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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같은 분단국가였던 베트남. 결론적으로 베트남은 무력통일로써 통일을 이뤄냈다.

사회주의 기반의 북베트남에서는 남베트남에 존재했던 사회주의 세력들을 연합해 베트콩(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을 만들어 그들의 지속적인

게릴라전술을 통해 남베트남의 혼란을 야기하고 미국과의 파리조약으로 미군을 철수하게끔 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월남정부는 붕괴되었다.

 

이처럼 베트남은 사회주의 체제의 무력통일을 이뤄냈으나 북한과 남한의 생활수준이 차이나듯 북베트남과 남베트남의 생활수준 또한 현저히 차이가 있었다. 여기서 북베트남은 사회주의 의 취약점을 국민들이 알아차리기 전에 남베트남의 사상을 사회주의로 강제로 바꾸는 것에 급급했으나, 남북통일에서는 '강제성'이 없어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강제성은 고문, 체형, 처형 등의 비윤리적인 형태로 나타나 남베트남의 사회적 이탈자들이 나타났고 그들이 '보트 피플'이다. 결국 베트남정부는 '도이모이'정책을 도입,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와 사회주의체제를 융합시켜 경제성장과 국민 생활수준의 개선을 이뤄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이 두 이념간의 대립으로 많은 이들의 목숨을 잃었다. 죗값을 치르는 것은 언제나 죄 없는 국민들이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는가, 우리 모두가 이념적 자주성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한 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한 민족이라는 것에 집중하면 평화통일에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력통일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훨씬 많다는 것을 감수하고 결정해야 하는 통일이다. 전쟁기념관을 방문했을 때 다시는 이념적 갈등으로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행기간 동안 아쉬웠던 점이 한 가지 있었는데,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굉장히 많은 나라이다. 베트남에서는 거의 걸어다니지 않고 오토바이로만 이동한다. 그중에서 '쎄옴(Xe Om)'이라는 오토바이 택시가 있다. 끌어안든 어깨를 잡든 쎄옴은 한 번 타보고 싶었지만(Grab에서 운영하는 쎄옴도 있어 믿음직) 누가 핸드폰이 없어서(나) 연락할 방도가 없기때문에 타지못했다. 아쉽..

 

 

 

재방문의사 있는 벹남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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