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전 지원사업 :: 부산 청년 위닛(We Knit) 캠퍼스

2021년을 맞아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한다.

'부산 청년 위닛 (We Knit) 캠퍼스' 

'knit'는 '니트족'에서 따온 이름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챘다. 니트족이란 Not currently engaged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자인데, 의무교육 후 진학이나 취직을 하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다.

내가 니트족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대학교 졸업 후 부모님의 그늘 속에 살면서 공백기는 길어지는데 취직은 안되고 포기하고 싶은 두려운 마음이 드는게 타칭 니트족이라고 볼수 있겠다. (ㅠㅠ)

그리하여 이런 니트족을 위해 사업참여 및 취업역량 강화를 도와주는게 위닛 캠퍼스다~~~ 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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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공지사항 | 부산일자리정보망 (busanjob.net)

커뮤니티 > 공지사항 | 부산일자리정보망

 

자세한 내용은 상기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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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요건

만 18 ~ 34세, 신청일로부터 6개월 이내 취업 및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어야 신청 가능.

운영은 총 4기로 이뤄지며, 1기당 130명~ 150명에 기수별 3개반씩 운영된다. 반별 담임도 있음.

수료 기준은 각 모듈당 1개 이상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하고 운영기간동안 총 32시간 이상 프로그램을 참여하거나 이수해야함. 

가장 좋은 점은 멘탈회복과 동기부여를 위해 도움주는데 금전적인 도움까지 준다는 것.. (20만원 !!) 

 

신청링크

https://www.work.go.kr/youngChallenge/index.do

청년도전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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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산시에서 지원중인 디딤돌카드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데, 신청이 될지는 모르겠다.

일단 신청한 이유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자소서를 쓰다가도 왜 써야하며 무엇을 위해 이 짓(?)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잦은데.. 그럴 때마다 가족이나 친구의 도움을 받기란 쉽지않다.. 매일 집 독서실 반복인 일상에서 나의 흔들리는 멘탈을 잡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신청해봄...... 

 

+여담) 얼마전에 면접을 하나 봤는데 면접에서 에너지를 너무 소비한 탓인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기분만 내내 들었다. 다시 일어나서 기업 탐색 + 자소서 작성 + AI면접 + 인적성 준비 를 해야한다는 것을 명백하게 알고 있으면서도 손은 당장에 누릴 수 있는 쾌락에 가까운 것들에만 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것은 인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지금 내 기분은 10페이지라도 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이 혼란하고 복잡한 내 마음 누가 알아줄까...

 

 

+) 디딤돌카드와는 중복이 안된다고 하여 중도하차되었다. 미리 말 해줬다면 더 좋았을텐데.. 수강신청하고 수업 들으러 다녔던 기간이 수포로 돌아간 것 같아 씁쓸했다. 더운 여름에 수업 안가서 다행일지도 

글고 슨스 공유 이벤트 있었는데 어느샌가 쥐도새도 모르게 없어져있다. 열심히 참여한 사람만 바보만드는듯 ㅎㅎㅎㅎㅎㅎㅎ 다음부터 이런사업 참여 안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