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Vietnam HOCHIMIN 넷째날 - 호치민 시티투어 - 노트르담대성당-중앙우체국-벤탄야시장-술주정뱅이 -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 식민지였던 베트남이었기 때문에 그 잔재가 남아있는 것 중 하나가 노트르담 대성다잉다. 외관이 예뻐서 많이들 사진찍는다. 우리 일행도 사진 찍고싶어서 찍어달라고 베트남 여행객들에게 부탁했는데 건물은 안 찍어주시고 정말 just우리만 찍어주셨다. 이런 진실된 사람.. 그러고는 내 팔짱을 끼더니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셨다. 개잼 잔디 밟으면 않 되? - 중앙우체국 중앙우체국 역시 프랑스 식민지의 잔재. 노랑노랑하다 저 앞에서 사진찍을걸.... 예쁜 외관덕에 관광객들의 인기가 크며 현지 웨딩사진도 앞에서 스냅형식으로 많이 찍더랑 요러케 ☆ 오래오래 사랑하세용 - 마사지마사지 마사..
Vietnam HOCHIMIN 둘째날 - 베트남 역사박물관-통일궁-전쟁박물관-Thao Cam Vien Sai Gon(동물원찡)- - 역사 순으로 베트남의 전통적인 의복, 가구, 농기구 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박물관이었다. 놀랍게도 우리나라와 많은 것들이 닮아 있었다. 특히, 자개로 만든 보석함과 같은 가구들은 한국의 전통 자개와 구별이 불가능 할 정도로 비슷했다. 그런데 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았던 탓이었을까, 베트남 고유의 독자적인 색깔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일제강점기때의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는것만 같아 마음 한 켠이 슬퍼졌다. 벹남 전통모자 'non'을 쓰고.. 느낌적인느낌 또먼가 매혹적인 눈빛에 매료돼.. 따란 - ! 통일궁 원래는 프랑스 식민지배 시절 인도차이나 지역을 통치하기 위해 만든 관저..
Vietnam HOCHIMIN 둘째날 - 구찌터널-현지기업 방문(동진모터공업) 베트남전 당시 미군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든 터널인 구찌터널을 방문햇다. 현지 가이드분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설명해주셨다. 그의 이름은 '늑', 그는 직접 구찌터널의 입구에 몰래 들어가는 모습을 재연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직접 해보게 했다. 입구찡.. 어깨넓으면 못들어감 나도해봄.. 감쪽같쥬? 갹ㄱ갹 또한 미군에 비해 현저히 밀리는 베트남의 무기와 군사력에도 불구하고 승리로 이끈 주역인 베트남인들의 트랩(trap)전술, 땅굴을 이용한 게릴라전, 무엇보다도 국민 한명 한명의 애국심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였다. 터널의 길이는 무려 200 km에 이른다고 한다. (ㅎㄷㄷ) 근처 마트에서 장봐서 저녁을 불태움 (맛은 별루..) 나중에 보..
Vietnam HOCHIMIN 첫째날 - 나는 부산에 산다. 인천공항 발 Vietzet항공이 저렴해서 .... 인천출발 항공편이 예약되었단다. 학교 사업으로 간거라 까라면 까야함 군말없이 ㄱㄱ 여차저차 챙겨 학교 밑에서 술먹다가 (기말고사 끝나는 날이었음) 가려고 계획했으나, 포트폴리오가 우리를 덮쳤다. - 그것도 여차저차 미친듯이 제출 후 술 미친듯이 먹음 어떤오빠 자취방에서 스미노프 몇잔+오렌지주스 홀짝대다 고장난 충전기를 눈치채고 다른오빠 충전기 스틸성공(그런데..) 그날은 비가 유독 많이 오는 날이었더랬다.. 코앞인 학교앞이지만 경사때문에/비때문에 캐리어를 끌고 갈 생각이 사라졌고, 택시를 기본요금 거리의 반 되는곳까지.. 타고 갔다. 무사히 도착해 편의점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음료나 한잔 사먹으려..